[기획] 거룩한빛 등대교회 파크골프 선교단, 지역 사회와 교회를 잇는 새로운 선교 모델로 주목
올해 초 발족한 거룩한빛 등대교회의 ‘파크골프 선교단’이 창단 6개월 만에 30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하며, 지역 사회와 교회 안팎에서 새로운 선교의 모범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성과 접근성을 두루 갖춘 파크골프가 생활 체육을 넘어, 건강한 교제와 복음 전파의 훌륭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한국의 현실상 일반 골프는 높은 비용과 긴 학습 시간이 소요되며, 제한된 국토 면적과 도심 토지 활용 측면에서도 대중적 접근이 쉽지 않은 스포츠로 인식된다. 반면, 파크골프는 배우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이 매우 경제적이며 진입 장벽이 낮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다. 거룩한빛 등대교회는 이러한 파크골프의 대중적 매력이 현대 교회의 선교 사역과 맞닿을 때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선교단을 출범시켰다.
이 선교단이 단기간에 탄탄한 동호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체계적이고 헌신적인 운영 방식이 자리하고 있다.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코치진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무료 강습을 진행하며, 실내 스크린 시설과 야외 필드 활동을 병행해 회원들의 실력 향상과 흥미를 동시에 잡았다.
특히 필드 라운딩 시에는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카풀을 운영해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운동을 마친 후에는 인근 맛집에서 식사하며 지역 주민 회원들과 자연스럽고 건전한 교제를 이어가는 등, 세심한 회원 관리와 따뜻한 분위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모범적인 활동은 실제적인 선교 열매로 이어지고 있다. 순수하게 파크골프 동아리에 가입해 활동하던 지역 주민들이 동호회 내의 따뜻한 섬김에 마음을 열고 교회 출석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거룩한빛 등대교회 역시 지역 주민과 교회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선교단의 활약에 큰 기대와 기쁨을 표하고 있다.
더불어 선교단은 성도 간의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같은 교인이라도 교류할 기회가 적어 친해지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파크골프라는 공통의 관심사와 신체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고 결속력을 다지는 내부적인 친교 도구로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거룩한빛 등대교회의 파크골프 선교단은 시대적 흐름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스포츠 선교가 어떻게 이웃의 마음을 열고 교회 공동체를 단단하게 만드는지 보여준다. 경제적이면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건강한 스포츠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든든한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